식목일 연휴를 맞아 성묘를 하기 위해 전주를 다녀왔다. 고속도로를 통해 상경하던 중 고속도로 중간 중간에 설치된 교통 전광안내판이 실제 상황과 다른 경우를 많이 발견했다. 호남선 양촌휴게소 부근 안내판에는 ‘대전까지 지체서행’이라고 나왔으나 실제 교통소통은 원활했다.
중부고속도로 이천 부근에 도착하니 ‘하남∼중부터널 소통원활’이란 전광안내판이 나타났다. 반대로 교통체증은 극심했다.
전광안내판은 운전자에게 막히는 도로에 대한 정보를 주기 위해 설치된 것이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내보내면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운전자를 짜증나게 한다.
박우선 (회사원·서울 송파구 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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