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밀러 23득점 맹위『과연 크루즈미사일』

  • 입력 1999년 4월 6일 19시 22분


신장 2m의 대형 슈팅가드 레지 밀러(34).

그는 득점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3점슛이 뛰어나 ‘크루즈 미사일’이라는 별명과 함께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최고의 슈터로 꼽힌다.

6일 오번힐스에서 열린 NBA 99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 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전.

인디애나는 밀러가 23득점을 뽑아내고 파워포워드 안토니오 데이비스가 17득점 9리바운드를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88대86으로 이겼다.

이로써 인디애나는 23승11패로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디트로이트는 20승14패로 4위.

올랜도 매직은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대럴 암스트롱이 28득점을 터뜨리며 활약해 1백6대99로 승리했다.

올랜도는 25승10패로 대서양지구 선두를 달렸고 보스턴은 10승22패로 6위.

〈권순일기자·오번힐스외신종합〉stt77@donga.com

▽6일전적

애틀랜타 77―71 샬럿

올랜도 106―99 보스턴

인디애나 88―86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100―93 댈러스

샌안토니오93―86 골든스테이트

LA레이커스 117―104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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