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귀공자」그랜트 힐, 실력은「조던」

  • 입력 1999년 4월 8일 18시 53분


‘코트의 귀공자’ 그랜트 힐(27). 잘 생긴 용모와 뛰어난 기량으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꼽혀온 그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8일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99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대 애틀랜타 호크스전.

힐(30득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4쿼터에서만 15점을 뽑아내며 활약한 디트로이트가 89대 82로 승리했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21승14패를 기록, 중부지구 3위를 달리며 2위 애틀랜타(22승14패)를 반 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

〈권순일기자·오번힐스외신종합〉stt77@donga.com

▽8일 전적

보스턴108―87워싱턴

디트로이트89―82애틀랜타

마이애미93―87댈러스

샬럿106―82뉴욕

필라델피아96―92뉴저지

인디애나91―74시카고

밀워키99―91클리블랜드

피닉스90―82미네소타

덴버87―84밴쿠버

LA레이커스104―89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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