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9일 영국계 AIB은행의 지원을 받아 미래상환능력을 반영하는 새로운 여신분류평가체제 ‘하나크레디트그레이딩시스템(HCGS)’을 개발해 15일부터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여신건전성등급을 10등급으로 세분화해 △1∼7등급 정상 △8등급 요주의 △9등급 고정 △10등급 회수의문 추정손실로 각각 분류한다.
하나은행은 일정금액 이상 돈을 빌려쓴 기업고객 모두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등급별로 적립할 충당금 설정비율을 마련중이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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