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서 장애인과 일반인은 2인 1조가 되어 산을 오른다. 또 장애정도가 심한 지체장애인의 경우 일반인 2명이 등반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산악회 회원들이 수화통역 등을 돕는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일반인에게는 신체적 장애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20일 제1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과 축제의 마당을 열 계획이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