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콘돔 장난감」제조사 대표 입건

  • 입력 1999년 4월 13일 19시 31분


▽…콘돔에 물을 넣어 초등학생들에게 ‘미끌이’라는 이름의 장난감으로 팔아 온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씨(33·S완구 대표) 등 10명이 13일 아동복지법과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는데…

▽…이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경기 고양시 등지에 공장을 차려놓고 무허가로 제작한 콘돔에 물과 식용색소를 넣어 만든 물풍선장난감 ‘미끌이’ 7만6천여개를 만들어 개당 1백70원을 받고 수도권 일대의 초등학교 주변 문방구점에 팔아온 혐의….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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