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경실련측은 지역현안이 제기되면 전문가 집단을 통해 아이디어와 노하우만 제공할 방침이다.
이 곳에서 다룰 현안은 야외공연장 유치, 공원노인체육시설 확충, 어린이놀이터 안전문제, 꽃길가꾸기 등 작지만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것으로 사회정의나 제도개선 등 거창한 이슈는 배제된다.
청주경실련은 2001년까지 청주지역에 이같은 사회센터 4개소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청주경실련 이주형(李珠泂)사무처장은 “유명인사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시민단체활동에 되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토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 사회센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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