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당시 유럽지역 전투를 지휘한 미국 아이젠하워장군의 말.아이젠하워는 훗날 자서전에서 ‘최악의 적은 유럽의 나쁜 날씨였다’고 밝혔을 정도.
3주째 계속되고 있는 코소보전쟁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적도 유고의 대공포가 아니라 날씨다.
NATO의 주요무기는 레이저유도탄이지만 레이저는 안개와 비 또는 구름 속에서는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
오전 4∼9도. 낮 17∼21도.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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