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4일 서울 부산 대구지역에서 2002년까지 환경친화적인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버스 5천대를 보급하는 등의 월드컵 개최도시 환경개선사업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 월드컵 개최도시 중 오존 오염도가 높은 지역을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해 발전소 대형빌딩과 소각시설 등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또 부산 광주 대전 수원 서귀포시에 시범적으로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도심의 하천과 샛강을 물고기와 수초가 자랄 수 있는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정성희기자〉shch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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