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원,「탐라오갈피」이용 건강음료 개발

  • 입력 1999년 4월 15일 11시 49분


제주지역에서 자생하는 ‘탐라오갈피’를 이용한 건강 음료가 개발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14일 삼무영농조합법인(대표 최경숙)과 공동으로 탐라오갈피를 이용한 음료 ‘오갈피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음료는 탐라오갈피의 줄기와 뿌리에서 추출한 액을 원료로 감귤 농축액과 오미자 농축액 등을 섞어 만들었다.

기술원측은 “이 추출액에는 항염 항암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아카톤산과 엘레데로사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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