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직(前職)은 회사원 2백52명(46%), 자영업 1백79명(33%) 등이었다.
귀농동기는 ‘사업실패나 실직’(42%) ‘농업을 원해서’(21%) ‘부모의 영농승계’(9%) ‘도시염증’(8%) 등의 순이었다.
영농규모는 평균 1.26㏊(3천8백평)로 도내 농가의 평균치 1.22㏊에 비해 0.2㏊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애로사항에 대해 자금부족(34%)과 농산물가격 불안정(30%)을 꼽았다.
이밖에 영농자금 지원규모 확대와 농지구입에 필요한 자금지원, 융자금의 금리 인하 및 장기상환 등을 요구했다는 것.
그러나 이들 가운데 86%는 도시경제가 지금보다 좋아지더라도 계속 농촌에 남아 농사를 짓겠다고 말했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