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토리그룹 클라우디오 사르토리회장은 15일 남제주군을 방문해 송악산관광지구에 관광 및 레저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협정서에 서명했다.
이 그룹은 25만평의 송악산관광지구에 호텔과 쇼핑센터 국제회의장 카지노시설 해양공원 해양수족관 등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 그룹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환경 및 경관영향평가 등을 거쳐 7월경 착공, 2004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르토리그룹은 1백87개국에 해양공원 등 각종 놀이시설을 조성한 업체.
이에 앞서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호텔전문업체인 아코르그룹도 이달 초 송악산관광지구에 4억달러를 투자키로 하는 협정서를 남제주군과 체결했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