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0일부터 10월 말까지 ‘경남지방경찰학교’로 명명된 경남경찰청 직무교육장에 60여명씩 입교, 합숙하면서 2박3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경찰서비스 헌장 △공직윤리 △외근 경찰관 현장 초동조치방법 △총기사용의 한계 △기본장비 안전관리 요령 등이다. 이 교육에는 대학교수 변호사 전직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외래강사와 현직 경찰간부 등이 교관으로 나선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에 대한 나쁜 인식은 일선 부서 직원들의 잘못된 근무행태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며 “특별교육을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높이고 대민 서비스도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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