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흥사단은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 지도층 인사와 그 가족들의 혼례 및 장례 현장과 분묘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도층 인사의 모범적인 혼례 사례 등도 발굴, 공개해 건전한 예식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대구흥사단 관계자는 “지도층 인사들의 호화 관혼상제 사례를 적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검소한 예식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지도층 인사들의 의식개혁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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