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으로 인한 차 안 온도 상승은 차의 색깔과 관련이 깊다. 한여름에 흰색 차량의 실내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가려면 10분 가량 걸리지만 빨간색은 2분만에 같은 온도에 도달한다.
여름철에는 도난의 염려가 없다면 주차할 때 차창을 조금 열어두는 것이 좋다. 한낮에는 밀폐된 차량의 실내온도가 70도 가량까지 올라가기 때문.
전국이 맑은 뒤 차차 구름 많아진다. 동해안지방은 비 조금. 아침 10∼15도, 낮 17∼25도.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