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국내 상금왕 최경주는 23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장(파71)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 99기린오픈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백33타로 2위그룹과 4타차의 단독선두를 지켰다.
첫날 3오버파로 부진했던 97년 대회 우승자 김종덕은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백41타로 공동 23위로 뛰어올랐고 박남신(1백42타)은 공동 32위, 강욱순과 김대섭(이상 1백43타)은 공동 36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해 신인왕 한희원은 이날 나수오가와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된 나수오가와 레이디스대회에서 버디 3개로 3언더파를 기록, 구옥희 등을 1타차로 앞섰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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