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의사 사칭 佛유학생 농락

  • 입력 1999년 4월 26일 19시 32분


▽…프랑스 파리 경찰은 의사를 사칭하며 한국 여자 유학생들을 상대로사기공갈강간 등 파렴치한 범죄를 저질러온 최모씨(29)를 체포해 수사중이라고 프랑스 일간지 파리지앵이 24일 보도…

▽…교포사회에서 전부터 악명이 높은 최씨는최근 의사를 사칭해 여자 유학생 김모씨(25)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여 잠들게 한뒤 김씨계좌에서 2천5백프랑을 빼내려다 미수에 그쳤으며 거액을 주지 않으면 몰래 찍은 나체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는데 조사결과 나체사진은 없었다고….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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