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마이애미-올랜도 16강 진출 확정

  • 입력 1999년 4월 26일 19시 32분


마이애미 히트와 올랜도 매직이 16강 플레이오프전 진출을 확정했다.

마이애미는 26일 열린 뉴욕 닉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99시즌 홈경기에서 80대 82로 졌으나 29승14패로 대서양지구 선두를 지키며 16강전 진출을 확정했다.

뉴욕은 23승21패로 대서양지구 4위.

올랜도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6대 1백3으로 크게 졌으나 29승17패로 대서양지구 2위를 달리며 16강전 진출이 확정됐다.

이날 현재 NBA 29개팀 중 16강 진출을 확정한 것은 유타 재즈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포틀랜드 블레이저스 등 5개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8경기를 쉬다 출전한 제리 스택하우스가 24득점을 올리며 활약, 91대 83으로 이겼다. 디트로이트는 24승20패로 중부지구 4위에서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권순일기자·마이애미외신종합〉stt77@donga.com

▽26일 전적

애틀랜타 85―70 밀워키

보스턴 113―84 워싱턴

디트로이트 91―83 토론토

뉴욕 82―80 마이애미

피닉스 95―71 휴스턴

유타 98―81 시애틀

필라델피아 103―86 올랜도

뉴저지 120―98 인디애나

포틀랜드 100―84 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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