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댐 건설과 새만금 매립문제 등 끊이지 않는 환경분쟁을 ‘소송’이라는 법적 수단을 동원해 대처하기 위해서다.
장원(張元)녹색연합사무총장 손광운(孫光雲)변호사 박수혁(朴秀赫)서울시립대교수 등 4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녹색연합 김혜애(金惠愛)대안사업국장은 “그동안 환경운동은 언론을 통한 대국민 홍보나 산발적 집회 등 즉흥적 대응에 머물렀다”며 “해외에서는 소송이 환경문제를 이슈화하고 해결하는 주요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운니동 녹색연합내에 개설될 센터에는 주민지원단과 기획소송단을 둘 계획. 주민지원단에서는 개발사업이나 환경위해시설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주민과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해준다. 기획소송단에서는 직접 민사소송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창립기념 세미나 및 대회는 5월10일 오후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02―747―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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