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가수원교∼만년교 갑천변 도시고속화도로는 당초 4.95㎞에서 5.10㎞로 0.15㎞가 늘어나고 시의 당초 안에 비해 사업비도 2백57억원이 더 들게 됐다.
시는 굴착식 방법으로 터널을 뚫고 도로를 건설하면 월평공원의 훼손과 갑천 생태계 혼란, 육상 및 수상 생태계의 단절 등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환경단체와 터널건설안에 대해 협의를 가진 뒤 이달 말 환경부에 환경영향 평가 이의신청을 내 재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환경부는 올 2월 갑천변 고속화도로는 환경단체의 주장대로 환경보호를 위해 갑천 좌안에 건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전시에 권고했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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