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은 26일 최근 철도청이 광주 전남 주민들의 ‘영호남 화합열차 노선 신설’요구를 받아들여 6월5일부터 총연장 4백35㎞의 ‘광주∼대전∼대구∼경주’구간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무궁화호 기본 6량으로 토일요일에만 1일 왕복 한차례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광주발 오전7시25분, 경주착 오후 1시10분 △경주발 오후 5시20분, 광주착 오후 11시5분이며 요금은 1만7천7백원.
철도청은 이 노선에 대한 이용객 반응이 좋으면 평일에도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