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이 다시 징용에 보내질 위기에 처하자 김빠는 광산에서 일하면 징용이 면제된다고 조언한다. 광산으로 떠나기 전 날, 연지는 음식을 싸가지고 와 춘삼 등 거지들과 잔치를 베푼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춘삼과 하마는 일경들에게 끌려가 강제로 징용열차에 태워지는데….
★체험 삶의 현장〈KBS2 밤8·50〉
북한 귀순자들의 구슬땀 삼파전. 귀순여배우 김혜영 김순영 자매가 강원도의 양농장에 출동. 감초와 사료로 비빔밥처럼 만든 양들의 식사준비, 복실복실한 양털 깍아주기. 신영희 최세웅 부부는 죽염의 짜디짠 맛의 신비를 벗긴다. 전철우 장영철은 아파트 유리창 닦기에 도전한다.
★20세기 한국 톱10― 한국을 대표하는 발명가 10인〈KBS1 밤11·45〉
최다 발명 신기록 보유자인 신석균, 공기 청정기를 발명한 최진순, 한글타자기를 발명한 공병우 박사…. 독특한 개성을 지닌 이들 발명가가 발명을 하게된 계기는 무엇일까.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 왕국의 어제와 오늘을 정리한다.
★어린이 국토종단〈대교방송 채널17 오후7·30〉
어린이날 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중 첫회. 1월1일부터 16일간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임진각까지 7백여㎞를 걸어서 종단한 5백명의 어린이들을 밀착취재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추위 속의 강행군. 이들은 왜 그 힘든 길을 끝까지 걸어갔을까.
★추적 사건과 사람들―기도원인가 구치소인가〈SBS 밤10·55〉
신성해야 할 기도원이 불법 감금과 폭행을 자행하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다. 가족간 재산문제로 다투다 이복형제들에 의해 기도원에 납치됐던 박모씨. “나는 정신병자가 아니다!” 이렇게 하소연할수록 더 심한 환자로 몰려 박씨는 족쇄를 찬 채 독방에 갇혀 있어야 했다.
★어린왕자〈KBS2 오후6·00〉
어린이 교육드라마 첫회. 12세 생일날 비로소 자신이 외계로부터 지구로 피신해 온 왕자임을 알게 된 유성과 그를 다시 데려가려고 지구에 온 외계인 토토의 모험. 초등학교 6학년생인 유성과 진성은 이란성 쌍둥이다. 어머니이자 담임교사인 이소란이 내준 숙제를 하기 위해 우주천체관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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