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대기업 채용방식이 면접과 인성 적성검사에 비중을 두고 있는 점을 감안, 매주 월요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취업면접 정규강좌를 열기로 했다.
학생생활연구소가 주관하는 이 강좌는 △인성 적성검사 △자기소개서 작성 △개별 및 집단토론 △모의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조선대도 2학기부터 사회교육원에 취업특별강좌를 마련해 미취업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어학 전산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 국내기업은 물론 외국계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정보를 빠르게 입수하기위해 서울에 취업정보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호남대는 이달중에 각 학과 교수들로 취업홍보팀을 구성해 현재 교수1인 1사 결연기업인 1백50여개 업체를 방문, 호남대생 채용을 적극 당부할 계획이다.
순천대는 인턴사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50여개 업체에 교수들이 찾아가 최종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교수가 진로상담에서부터 취업에 이르기까지 학생을 전담해 도와주는 취업진로상담교수제를 도입키로 했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