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장은 3일 오전 전남대 총장실에서 노성만(盧成萬)총장에게 호남지역 농업발전과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농과대학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김회장은 이에앞서 3월 이 대학 동물자원학부 김남진씨(27) 등 재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으며 졸업후 취업보장과 낙농관련 해외유학시 경비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함경남도 북청출신인 김회장은 69년 매일유업을 설립했으며 한국제분공업협회부회장 유가공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