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은 5일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4로 앞선 9회말 1사에서 구원등판, 볼넷 1개와 안타 1개를 잇달아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9세이브째를 올렸다.
이로써 선동렬은 8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고 방어율도 2.25에서 2.08로 끌어내렸다.
이종범은 2대4로 뒤진 7회초 1사 만루에서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역전 3타점 2루타를 친 뒤 3루도루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이종범은 5타수 1안타에 머물러 타율은 0.242에서 0.240으로 떨어졌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