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부터 쌍계사 룸비니동산 광장에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차 사진전 △하동 관광사진전 △향토음식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선보이고 오후 4시반부터는 차여인 선발대회 예심이 펼쳐진다.
또 오후 8시 왕성초등학교에서는 차 문화잔치와 우리멋과 맛 한마당이 베풀어진다.
16일엔 다례식과 ‘자기 차 자랑대회’와 차잎따기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날 정오경엔 신라때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차종자를 가져와 화개골에 심었다는 김대렴(金大廉)공의 추원비(追遠碑)앞에서 헌다례가 봉행되며 일반인을 상대로 ‘햇차 시음회’와 ‘올해의 명차 선정대회’도 곁들여진다.
일교차가 크고 공기가 맑은 곳에서 자라는 화개골 차나무(지방기념물 61호)의 차는 최고급품으로 꼽히고 있다.
하동군 지역경제과 0595―880―2351∼2
〈하동〓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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