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요르단 접경지역의 바다 사해에 빠지면 그냥 사람이 둥둥 뜬다. 사해와 똑같이 ‘인공 사해’를 만든다면 사람이 뜰까? 남태평양 화산섬 피지 원주민들은 용맹성을 과시하기 위해 불에 달궈진 돌 위를 걷는다고 한다. 어떻게 데지 않고 걸을 수 있는지 알아보면?
★일요스페셜〈KBS1 밤8·00〉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등 14명의 선원이 탄 텐유호가 지난해 9월 말라카해협에서 실종됐다. 중국 당국은 수사과정을 철저히 함구하고 있어 아직까지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중국 외항에 정박돼 있는 텐유호를 밀착촬영하고 말라카해협 최대 해적대장을 인터뷰하는 등 텐유호 사건의 진상과 배후를 파헤친다.
★행복충전 유쾌한 일요일〈MBC 오후5·10〉
첫 회. 김진수 김효진 박명수 진행. 향토어를 발굴하고 배워보는 ‘물소리 뫼소리’, 겉과 속이 다른 사람심리를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정신분석 심리코미디 ‘참말―거짓말’, 사고뭉치 할머니를 중심으로 사랑을 엮어가는 가족이야기 ‘덩더쿵 청춘’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다큐 이사람―푸른꿈 학교의 푸른 사람들 〈EBS 오후7·30〉
전북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자리잡은 푸른꿈고교. 25명의 학생들과 12명의 선생님이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함께 생활한다. 땀흘려 일한 끝에 얻는 밥 한그릇의 기쁨, 두개 이상의 과목을 하나의 테마로 묶은 통합강의, 그리고 왕따가 없는 교육이 여기 있다.
★정수복의 세상읽기―5·18은 끝났는가〈KBS2 밤11·15〉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주동자로 지목돼 81년 미국으로 망명했던 윤항봉. 93년까지 ‘마지막 지명수배자’였던 그가 현정부의 5·18정신 계승노력에 대해 평가한다. 안병욱교수(가톨릭대)는 5·18에 대한 오늘의 의미와 세계사적 의미를 분석한다.
★나의 꿈 나의 도전〈KBS1 오전11·00〉
‘정신과 사이다’. 광고계의 무서운 아이들로 통하는 정경아 김윤희씨의 별명이다. 평범한 사고를 거부하는 정신, 로열티 안주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낸다는 뜻에서 붙인 것. 별명처럼 이들은 목욕탕에서 패션쇼열기, 베네통 액세서리와 삭스탑 광고로 광고계를 놀라게 했다. 또 초등학교 출신의 대학교수 ‘빵쟁이’신철수씨를 만난다.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