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레이더]축구협회 「신문로」시대 개막

  • 입력 1999년 5월 16일 20시 05분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3년 앞두고 새 축구회관으로 이전, 본격적인 ‘월드컵시대’를 맞는다.

축구협회는 17일 ‘한국축구의 본산’으로 24년간 살림을 살아온 서울 종로구 견지동 축구회관에서 종로구 신문로2가의 새 건물로 이사하며 19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는다.

축구협회는 그동안 사직동―동대문운동장―중학동―조흥은행 별관을 거쳐 견지동 축구회관에서 한국축구의 살림을 이끌어왔다.

1백70억원을 들여 지은 신문로 새 축구회관은 지상 6층 지하 2층건물로 1층에는 축구박물관이 들어선다.

〈이재권기자〉kwon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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