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 제2체육관에서 열린 3차전에서 김주성(12점·중앙대) 전형수(14점) 이정래(11점·이상 고려대) 등 전원의 고른 득점으로 일본을 83대65로 대파했다.
전날 이미 2연승으로 우승을 확정한 한국은 이로써 93년 이후 연속 승리, 역대 종합전적에서도 17승5패로 압도적 우위를 지켰다.
여자부에서는 한국이 김유경(17점·성신여대) 조미선(9점·이화여대) 등이 분전했으나 일본의 체력과 스피드에 눌려 52대69로 져 1무2패를 기록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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