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는 18일 홈구장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99시즌 플레이오프 2회전(8강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1차전에서 제일런 로즈(27득점)가 맹활약, 94대90으로 이겼다.
인디애나는 필라델피아의 정규리그 득점왕 앨런 아이버슨에게 35득점을 허용했으나 10개의 필드슛 중 9개를 꽂아넣고 자유투도 10개 중 9개를 성공시킨 로즈의 활약으로 첫승을 거뒀다.
인디애나의 ‘간판스타’ 레지 밀러는 18득점, 3어시스트로 큰 활약을 보여줬다. 샌안토니오는 LA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87대81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25득점 7리바운드)과 데이비드 로빈슨(15득점 8리바운드)의 ‘트윈 타워’를 앞세워 ‘상어’ 샤킬 오닐(21득점 15리바운드)이 버틴 LA레이커스를 눌렀다.
〈권순일기자·인디애나폴리스외신종합〉stt77@donga.com
△플레이오프 2회전 1차전
인디애나(1승) 94―90 필라델피아(1패)
샌안토니오(1승) 87―81 LA레이커스(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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