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최미선/운전면허학원 연습차량 태부족

  • 입력 1999년 5월 20일 10시 43분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자동차 전문학원에 다니고 있다. 직장 때문에 낮에는 시간을 내기 힘들어 새벽 시간을 이용하고 있다.

자동차 전문학원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면 거의 두 달 걸리고 수강료도 수십만원이나 된다. 그런데 수강생에 비해 연습 차량이 턱없이 모자라 예약 시간에 맞춰 가더라도 30분 이상 기다리기 일쑤다.

수강생들이 몇 차례 항의했지만 달라지지 않는다. 학원이 차량 보유대수는 고려하지 않고 일단 수강생을 받고 보자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은 곤란하다.

최미선(회사원·서울 강남구 논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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