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신창원소동 견책경찰관 승소

  • 입력 1999년 5월 21일 19시 28분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포이동에 탈옥수 신창원(申昌源·31)이 나타나 경찰관과 격투를 벌이고 달아났다는 무전연락을 받고 13분이 지나 현장에 출동해 견책처분을 받은 서울 수서경찰서 홍모경위는 21일 서울행정법원에 낸 견책처분취소청구 소송에서 승소…

▽…재판부는 “잠실토끼굴에서 현장까지는 약 10㎞로 빨리 달려도 10분 이상 걸리고 개포파출소 앞에 순찰차가 세워져 있어 진행상황을 확인하다가 늦었다”는 홍씨의 주장이 인정된다고 판시….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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