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 문제는 정부의 압력이 아니라 사회적 압력으로 봐야 한다(정덕구 산업자원부 장관, 26일 정부가 이건희 회장에게 직접적으로 사재 출연을 요청한 일이 없다고 들었다면서).
▽동족을 주적으로 선포하는 등 온갖 못된 짓을 다해 악명을 떨친 통일부장관 강인덕과 국방부장관 천용택도 이번 개각을 통해 나가떨어졌다(북한 평양방송, 26일 남한의 개각에 대해 보도하면서).
▽28년간 권력있는 사람과 가까이 하지 말고 돈 있는 사람과는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는 신조로 살았다(김상수 서울고검장, 26일 퇴임식에서 이렇게 빨리 떠날 줄을 몰랐다며).
▽이제 우리는 심리적으로 움츠러들 필요도 없고, 쓸데없이 외부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을 이유도 없다(이종찬 전 국정원장, 26일 이임식에서 국정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본연의 기능을 회복했다고 자평하며).
▽차관급이지만 하기에 따라서는 장관급 역할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김용채 총리비서실장, 26일 김종필총리가 자신이 폭넓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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