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결식후배돕기 한빛운동」29일 첫모임

  • 입력 1999년 5월 27일 11시 19분


「결식후배돕기 한빛운동」 발기인들은 결식학생을 돕기 위해 올해 졸업 30주년을 맞는 초중고 동창회장단 전국모임을 결성키로 하고 29일 오후 8시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호텔에서 첫 모임을 갖는다.

참석 대상자는 주로 부산지역에 거주하며 69년도에 졸업한 현재 초중고 동창회장단.

이들은 이 모임에서 결식후배 돕기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모교에 재학중인 결식후배 돕기 실천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파월 전사자 합동 위령제와 베트남의 한인 2세 돕기,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보은행사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는 것.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시민단체인 정도회 홍정식(洪貞植)할빈단장은 “많은 예산을 들여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 것보다 이번 행사가 더 보람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302―1113,019―234―8646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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