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대상자는 주로 부산지역에 거주하며 69년도에 졸업한 현재 초중고 동창회장단.
이들은 이 모임에서 결식후배 돕기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모교에 재학중인 결식후배 돕기 실천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파월 전사자 합동 위령제와 베트남의 한인 2세 돕기,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보은행사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는 것.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시민단체인 정도회 홍정식(洪貞植)할빈단장은 “많은 예산을 들여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 것보다 이번 행사가 더 보람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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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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