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이미정/구청 도서관 책-자료 확충을

  • 입력 1999년 5월 31일 19시 29분


두 아들을 키우는 주부다. 아이들과 함께 구립 도서관을 자주 찾는다.

가족 열람실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기에 안성맞춤이어서 일요일이면 아이들로 가득 찬다. 그러나 책의 종류가 얼마 안되고 대출이 어렵다. 같은 책이 두 권 이상 있어야 대출이 가능한데 두 권 이상인 책들이 별로 없다.

도서관에 더 많은 책과 자료를 비치해주기 바란다. ‘책 속에 아이들의 미래가 있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정부 당국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에 좀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이미정<주부·부산 금정구 남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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