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가 위생적인 시설에서 도축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어 찬성한다’는 대답이 89.8%나 차지했다. ‘동물학대로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을 것이므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6.8%에 불과했다. ‘모르겠다’는 3.4%.
개고기 유통 양성화는 20대 84.9%, 30대 92.4%, 40대 이상 100% 등 나이가 많을수록 찬성의견이 많았다. 남성(88.2%)보다 여성(100%)이 더 높았다.
‘개고기를 좋아하는냐’는 질문에는 ‘먹어본 적이 있다’는 대답(61.9%)이 가장 많았다. 27.5%는 ‘즐겨 먹는다’고 대답했고 10.6%는 ‘먹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개고기를 먹어본 경험도 남자(59.8%)보다 여자(75.0%)가 더 많았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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