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총리실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 차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전폭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예산처와 행정자치부 농림부 문화관광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6개 부처 차관과 충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칭 ‘안면도 꽃박람회 지원위원회’ 구성을 적극 검토키로 했으며 충남도가 구성하는 조직위원회에도 실무진을 파견키로 했다.
또 충남도가 요청한 국비도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지원방법을 모색키로 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충남도 김수진(金壽鎭)행정부지사는 “차관들이 꽃박람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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