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한 김재철(金在喆·53)부지사는 “27년 공직생활중 처음으로 고향에서 일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도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지방자치 정착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암출신인 김부지사는 66년 광주고(15회), 70년 육사(26기)를 졸업한 뒤 77년 육군 소령으로 예편해 대통령비서실 인사행정관을 거쳐 총무처 정부청사관리소장, 행정자치부 의정국장 등을 지냈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현재 전국 25만 공직자의 선교모임인 한국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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