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여기서의우산은호피털반코트가 아닌 ‘진짜’ 우산이다. ‘6월의 신부’라는 말이 있을 만큼 영국에서는 6월의 날씨가가장화창하다.반면 우리는강수량변동이가장큰 달.
연평균 강수량을 비교해 볼 때 의외로 서울은 궂은 날씨로 악명높은 런던의 거의 두배다. 런던에서는 비가 자주 오긴 하지만 우산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의 보슬비인 경우가 많다는 것.
비는 시간당 14㎜이하로 내릴 때만 우산이 효과가 있다. 그 보다 많이 오면 우산이 있어도 옷이 젖는다고.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아침 13∼19도, 낮 20∼25도.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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