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SOCOG)는 호주스타디움에서 열릴 대회 개회식과 폐회식 입장권이 1백5호주달러에서 1천3백82호주달러로 책정될 것이며 이중 최고액 입장권은 영화관을 1백40회나 갈 수 있는 큰 액수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3백50만장의 내국인 티켓 판매로 6억달러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직위가 호주의 상인 1백3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선 83%가 이같은 고가 입장권에 대해 거부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