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임비상/기계조종사 면허증 크기 줄이길

  • 입력 1999년 6월 2일 19시 18분


시청에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신청했다. 며칠 뒤 발급받은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자세히 살펴보니 면허증이 전자계산기 취급설명서 처럼 품위도 없고 각종 기재사항이 6장이나 됐다. 1년도 못돼 너덜너덜해질 것 같았다.

크기도 운전면허증 정도로 알았는데 너무 커 주머니에 소지할 수가 없다. 면허증에는 적성검사를 5년마다 받게 돼 있었지만 담당자는 “60세에 한번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은 법이 여러번 바뀌었는데도 크기는 옛날 그대로이다. 소지하기에 편리하도록 자동차 운전면허증 크기로 만들었으면 한다.

임비상<경기 평택시 비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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