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5일부터 잠실점에서 ‘김미현 성원기금 마련을 위한 세계명품골프쇼’를 개최한다.
박세리와 달리 아직 든든한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슈퍼땅콩’ 김미현을 위한 후원행사가 열리기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 롯데백화점측은 국내외 유명 골프클럽 등 각종 용품이 대부분 출품되는 이번 골프쇼 매출액의 3%를 김미현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백화점측은 매출액의 3%가 1만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도 최소한 1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행사기간에는 박남신과 박노석 등 국내 남녀프로골퍼들이 원포인트레슨과 함께 직접 고객의 체형에 알맞은 골프클럽도 추천해준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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