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택사스 레인저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8대9로 뒤진 9회초 구원등판한 김병현은 상위타순인 2번 그리어를 1루땅볼로 처리한 뒤 3번 곤잘레스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병현은 4번 팔메이로를 유격수 땅볼,5번 로드리게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경기를 마무리했다.텍사스가 9대8로 승리.
이로써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데뷔후 4번 등판해서 1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서 3점홈런을 맞은 것을 빼곤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방어율을 4.76으로 끌어내렸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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