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다음 교직원의 거래 은행별로 직접 찾아가 돈을 입금한다.
농협에서 각 은행으로 직접 이체하면 개인 거래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아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 개설 때 혜택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관행은 홈뱅킹시대에 비춰볼 때 불합리하기 짝이 없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1천2백40개 기관에서 전근대적인 봉급수령 방식 때문에 연간 3억원이 낭비되고 있다.
농협에서 은행으로 자동이체를 하더라도 거래 실적으로 인정하면 현금 취급에 따른 불편과 예산 및 인력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최용식/서울 안산초등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