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달부터 2000년 4월까지 국비 6억5천원을 들여 공항과 터미널 동사무소 편의점 등에 공중웹폰 3백대를 설치키로 했다.
공중웹폰은 기기의 화면에 나타나는 내용대로 화면을 만지기만 하면 인터넷검색과 전자우편 주고받기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
시 관계자는 “공중웹폰이 설치되면 컴퓨터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