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은 11일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CC(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3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 등 17명과 공동13위 그룹을 형성했다.
공동선두(4언더파 68타)는 미셸 레드먼과 진 제들리츠(이상 미국).
한편 박세리는 이날 버디없이 보기 5개로 5오버파 77타를 기록해 공동 99위로 처져 예선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날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상쾌한 스타트를 끊은 김미현은 12번홀에서 두번째 버디를 잡았으나 13,14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는 바람에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들어 파행진을 계속하던 김미현은 5번홀 버디를 7번홀 보기로 까먹었으나 8번홀에서 네번째 버디를 기록해 언더파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재미교포 펄 신은 공동37위(1오버파 73타)에 랭크됐고 김미현과 같은 조에서 샷대결을 벌였던 올시즌 상금랭킹 1위 캐리 웹(호주)은 서지현과 함께 공동74위(3오버파 75타)에 머물렀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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