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원로작곡가 김세형씨

  • 입력 1999년 6월 11일 19시 37분


대한민국 예술원회원인 작곡가 김세형(金世炯)씨가 11일 오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고인은 숭실전문학교를 거쳐 미국 첼먼대 음악이론과를 졸업했다. 서울대교수, 숙명여대 경희대 음악대학장과 한국음악협회이사장 한국작곡가협회장을 역임했다. ‘야상(夜想)’ ‘추억’ ‘이별’ ‘염주’ 등의 작품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선우신영(鮮于信永)씨와 장남 영일(榮一·사업)씨 등 3남1녀. 한국음악협회 주관 음악인장. 발인 14일 오전 9시. 02―572―4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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