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안산 고잔지구 1,616가구 15일부터 분양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신도시내 45,50블럭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1616가구를 15일부터 분양한다.

공급가구는 28평형 1020가구, 31평형 596가구.

평당분양가는 346만∼368만원선이며 계약금은 분양금의 12%만 내면 된다. 또 가구당 최고 6천만원까지 연리 9.5% 조건으로 대출되는 중도금대출상품도 알선해준다.

2001년말 입주 예정이며 안산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모델하우스가 9일 개장됐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까지 300m 정도 떨어진 역세권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안산 고잔지구는 272만평 규모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14만여명이 입주할 수 있는 3만8000여가구의 주택과 공공청사 학교 체육문화 상업 병원 등의 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또 일산 분당보다 인구밀도 녹지율 용적률 등이 낮게 책정됐고 근린공원 14개소와 어린이공원 10개소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할 전망.

승용차로 서울∼안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영등포까지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또 경부 영동 신갈∼안산 제2경인 고속도로 등도 쉽게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어디든지 편하게 갈 수 있다. 0345―410―0380∼1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