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중국에서 조선족처럼 발전된 모국을 두지 못한 소수민족은 우리가 한국판을 내는 것을 상당히 부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에 나올 연변일보 한국판은 중국의 경제동향을 주로 실을 예정이다.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할 한국기업들을 겨냥하려는 것.
48년 옌볜 자치주 공산당 기관지로 창간된 연변일보는 조선족 신문중 유일한 공산당 기관지이며 발행부수는 10만부.
“사실 한국 독자들은 인민일보 등 한자로 된 중국 신문을 보기가 어렵다. 우리 한국판이 한글 전용으로 중국소식을 심층 보도한다면 독자는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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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성기자〉lee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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