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레이더]박지은, 첫날 부진씻고 2R서 3언더

  • 입력 1999년 6월 13일 19시 53분


박세리(22)와 김미현(22)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부진,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박세리는 13일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CC(파72)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99로체스터인터내셔널골프대회(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했다.

첫라운드에서 5오버파로 99위에 머물렀던 박세리는 12일 벌어진 2라운드에서는 올시즌 개인 최고기록인 6언더파를 기록하며 단숨에 13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3라운드에서 퍼팅감각이 무너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미현은 첫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 4개의 버디를 챙겼으나 12, 15,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29위.

〈전 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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